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가 의대 증원 후 의료인력 추계기구를 만든다는 제안에 의사단체들이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의사단체들은 정부가 증원을 먼저 결정하고 추계기구 구성을 논의하는 것은 순서가 뒤바뀌었다고 지적하며, 내년 증원 유예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의사협회는 추계기구의 최종 결정권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있다는 점을 들어 추계기구가 실질적인 효력을 발휘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하며, 정부의 사과와 증원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의사들에게서 헌신과 사명이라는 단어를 빼앗아갔다'며 의료 농단이라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노 전 회장은 윤 대통령의 의료 정책이 의료 붕괴를 초래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은 자신이 저지른 일을 전혀 모르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또한, 여당 정치인과 정부 공무원들을 공범으로 지목하며 '최근 위 내시경만 받았더라면 살 수 있었던 환자가 윤석열의 의료 공백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의료 정책이 국민들에게 의료비 폭탄과 헌신과 사명이 없는 진료만 남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