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하며 AI, 통신미디어, 국가 R&D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 특히 AI 분야에서는 'AI G3 도약'을 목표로 산업 진흥에 초점을 맞춘 AI 기본법 제정을 추진한다. 챗GPT를 써보지 않았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AI 전문가들은 장관의 전문성보다 정책 추진 의지를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 통신 분야에서는 통신비 인하를 넘어 AI와 6G 시대를 대비한 선도적인 정책 수립을 강조하며, 방송 분야에서는 망 사용료 문제 등 국내 방송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R&D 예산 삭감에 따른 연구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공계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