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서울의 달' 이후 약 30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한 한석규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대본 리딩 현장에서 명불허전 연기력을 선보였다. 한석규는 살인 사건에 연루된 딸의 비밀을 알고 혼란에 빠지는 프로파일러 장태수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신예 채원빈은 한석규와 부녀 호흡을 맞추며 '의심받는 딸' 장하빈 역을 소화해내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한예리는 범죄행동분석팀 이어진 역을 맡아 냉철하고 차분한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12월 26일 공개된다는 소식과 함께 시즌3가 2025년에 공개될 예정이라는 깜짝 소식이 전해졌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2에서 성기훈이 게임에 다시 참여하며 복수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3는 새로운 참가자들의 등장과 함께 더욱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시즌2에는 탑(최승현), 오달수 등 논란이 있었던 배우들이 출연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오는 12월 26일 공개된다. 시즌1의 마지막, 미국행 비행기 탑승 직전의 모습과 달리 짧아진 검은 머리로, 456번 번호가 달린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기훈’(이정재)의 모습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2를 통해 ‘기훈’의 복수를 그려낼 것이라고 밝혔으며, 시즌3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게임을 예고했다. 시즌2에는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등 시즌1 출연진과 함께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제 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드라마 부문 신인상은 ‘무빙’의 배우들이 휩쓸었다. 남자 신인상은 ‘무빙’의 이정하가, 여자 신인상은 ‘무빙’의 고윤정이 차지했다. 이정하는 수상 소감에서 ‘무빙’의 촬영을 마무리하며 ‘오 희수야 잡아줘!’라는 대사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고, 고윤정은 감독님과 강풀 작가님을 비롯해 함께 촬영한 선배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