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노바렉스가 2분기 매출 44%, 영업이익 103% 성장하며 실적 급증세를 보였다. 신규 거래처 확대와 신제품 출시가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초소형 건강기능식품 제형 'MiLi'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3분기 중 12개 이상의 제품에 추가 론칭될 예정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수출액이 5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노바렉스는 하반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 목표를 위해 국내 시장 한계 극복과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노바렉스가 체지방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해국추출물'을 활용, 두드림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두드림은 '아이클타임', '리피어라' 등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바렉스는 44개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가능성을 확보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노바렉스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건기식 업종의 수출 증가세가 ODM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중소형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확대와 글로벌 브랜드들의 한국 시장 진출이 ODM 업체들의 수혜로 이어지고 있다. 코스맥스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하며 주가가 50% 가까이 상승했고,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건기식 ODM 업체들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수출 증가로 화장품, 건기식 ODM 업체들의 실적과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중소형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건기식 브랜드의 한국 생산 기지 활용이 증가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늘어나는 ODM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맥스, 콜마비앤에이치, 노바렉스, 코스맥스엔비티 등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지며, 건기식 ODM 업체들의 해외 실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건기식 시장의 가격 경쟁 완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소비자물가 지수 상승 등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콜마비앤에이치, 노바렉스, 코스맥스엔비티 등은 수출 비중 확대와 글로벌 브랜드사 수주 증가로 성장세가 예상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매출액 14.2% 증가, 영업이익 35% 성장 전망하며 목표주가는 3만7000원으로 제시됐다. 노바렉스와 코스맥스엔비티는 중국향 매출 확대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활용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콜마B&H 등 국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제조사 주가가 해외 진출 본격화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건기식 시장은 성장이 정체된 반면, 해외 매출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콜마B&H는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현지 판로를 개척하고 있으며, 증권가는 수출이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K푸드와 K뷰티 열풍에 힘입어 건기식에 대한 해외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해외 실적이 뛰어난 건기식 ODM 업체들의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