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SSG 랜더스가 10월 30일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최종전을 치르며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SSG는 현재 6위, 키움은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 경기 결과에 따라 SSG는 5위 결정전 진출 가능성을 얻게 된다. SSG가 키움을 꺾고 공동 5위를 기록하면 10월 31일 KT 위즈와 5위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5위 결정전은 2022년에 도입되었으며, 1위 결정전과 마찬가지로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SSG는 올해 23경기에서 10승 3패를 기록한 드류 앤더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키움전 승리를 노린다.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정규시즌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이번 주 70승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는데, 70승을 먼저 달성한 팀의 우승 확률은 무려 76.5%에 달합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만만한 상대가 아닌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롯데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KIA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KIA는 롯데와의 3연전 이후에는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을 치릅니다. 한편, 2위 삼성 라이온즈와 4위 두산 베어스는 주중 포항에서 맞대결을 펼치며 치열한 2위 싸움을 펼칠 예정입니다. 5위 SSG 랜더스는 3위 LG와의 3연전 이후 6위 KT 위즈와의 3연전을 치르며 5위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분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거포들의 트레이드 이후 한 달 만에 맞붙는다.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바꿔 입은 박병호(삼성)와 오재일(KT)의 첫 맞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박병호는 삼성 이적 후 초반 홈런포를 가동하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최근 부진에 빠졌다. 반면 오재일은 KT 이적 후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선수는 이번 맞대결에서 각자의 팀에 승리를 안겨주기 위해 뜨거운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