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팔꿈치 수술 후 1군 복귀를 준비하던 KT 위즈 투수 소형준이 팔꿈치 굴곡근 손상으로 다시 재활에 매달리게 됐다. 소형준은 지난 5월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복귀 후 두 번째 등판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검진 결과 굴곡근 미세 손상이 발견됐다. 현재 주사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으며, 1군 복귀 시점은 아직 불투명하다. 소형준은 2020년 신인왕을 차지했고, 2022년에는 13승을 거두며 KT 에이스로 자리매김했으며, WBC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KT는 소형준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팬들은 그의 완벽한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