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허위 자백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의 회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당시 변호사들이 검찰의 회유에 굴복해 허위 자백을 조서에 담았다고 주장했지만, 여당은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사들이 조서 내용을 확인하고 서명까지 했다는 점을 들어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이 자신을 협박했지만, 실제 내용은 허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전 부지사의 진술 번복 논란의 핵심 인물들이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은 점이 문제로 제기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이 추석 전 의료계와 여야의정 협의체를 발족하려 했지만, 대한의사협회 등 8개 의료단체가 '현 상황에선 참여할 수 없다'며 거부하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국민의힘은 의료계가 한 목소리를 낸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추석 이후 협의체 발족'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전공의'는 협의체 참여에 동참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야당에 '의료계 설득'을 촉구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김재원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이 7·23 전당대회에서 18만7964표(18.7%)를 획득하며 최고위원에 당선됐습니다. 그는 유일한 영남 출신 후보로,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에서 21.9%로 1위를 기록하며 지도부에 재입성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검사 출신으로,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뒤 정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2016년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했으며, 2021년 6·11 전당대회와 2023년 3·8 전당대회에서도 최고위원에 당선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