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대만 캐세이를 73-57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생명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에서 앞서며 4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1쿼터 접전 끝에 2쿼터부터 엄서이의 활약과 고서연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린 하나은행은 3, 4쿼터까지 리드를 지켜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양인영, 진안, 고서연, 엄서이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으며, 특히 백업 멤버들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하나은행은 7일 일본 후지쯔와 준결승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