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 금융사들의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보험, 증권, 카드, 신탁사 등 기타 부문의 실적 호조가 두드러졌다.
보험사는 의료계 파업에 따른 보험금 청구 감소와 보험료 인상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증권사는 PF 수익과 운용 손익이 양호했으며 시장금리 하락과 거래대금 증가로 3분기에도 성장세가 예상된다.
금융지주는 과반수 기업의 순이익이 증가했지만, KB금융과 DGB금융은 감소했다.
은행은 기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카드, 신탁사 등 기타 부문에서는 에이플러스에셋, 삼성카드, 한국토지신탁 등의 수익성이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