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가 액침냉각 시스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2022년부터 기술 개발을 시작한 GST는 현재 1상형, 2상형 두 가지 타입의 액침냉각 시스템 필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데이터센터 건설 단계부터 설계에 반영해야 하는 시스템 특성상 2026~2027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맞물려 GST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액침냉각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유업체들은 액침냉각 사업 진출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있으며, LG전자, GST 등 IT 기업들도 액침냉각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액침냉각 시장은 초기 단계지만, 수요처가 다양해지면서 하반기부터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