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 이후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특히 포항 영일만항 확장 계획 발표로 영일만항 관련주인 코오롱글로벌, DL 등이 급등했다. 하지만 아직 탐사 단계이며, 실제 생산은 2035년 이후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탐사 초기 단계라 수혜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며, 급등세를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따라 영일만 확장 추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포항영일신항만㈜ 주주인 코오롱글로벌우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1.41%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최근 급등했던 DL이앤씨(-0.71%), DL이앤씨우(-9.59%), DL우(-2.23%)는 장 초반 하락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NH농협금융이 서울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한 초우량 오피스 자산 ‘돈의문 디타워’ 인수를 추진하며 오피스 시장에 대한 투자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등이 모여 있는 ‘NH농협타운’ 인근에 위치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돈의문 디타워는 약 9000억원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GBD의 ‘더 에셋 강남’ 역시 1조원 이상의 매각가를 기록하며 오피스 시장의 활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