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이 전북 특별자치도와 창업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지원 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경남, 올해 충북에 이은 세 번째 지역 협력 사업으로, 우리금융의 지방 경제 활성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특히,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빅데이터 활용,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향후 우리금융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사 퇴직연금 적립금이 급증하며 은행, 보험사를 앞질렀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은 디폴트옵션 도입과 수익률 중시 추세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퇴직연금 사업 역량 강화와 RA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RA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 출시가 예상되며, 증권사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향후 퇴직연금 서비스는 운용뿐만 아니라 인출까지 고려한 고도화가 필요하며, 보험, 카드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다각화해야 한다.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결과 10년물에 3,493억 원, 20년물에 738억 원의 자금이 몰렸습니다. 20년물의 잔여 한도는 10년물에 추가 배정될 예정이며, 10년물의 높은 인기는 장기 투자에 대한 선호와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합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 복리, 분리과세 혜택을 제공하여 투자 매력을 높입니다. 향후 국채 금리 변동과 경제 상황에 따라 개인용 국채의 수요와 가격 변동이 예상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의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이 사모펀드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플랫폼은 비시장성자산 코드 표준화, 자산대사 지원, 운용지시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지난해 12월 말 기준 468개 집합투자업자, 18개 신탁업자, 10개 사무관리사가 참여하고 있다. 플랫폼 가동으로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고 내부통제가 강화되어 사모펀드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NH농협은행이 과기부와 KISA의 '2024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집중·확산사업'에 선정되어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 구축을 주도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금융위원회의 STO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증권형 토큰 발행(STO)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협은행은 조각투자사업자들이 토큰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시장 혁신과 새로운 투자 형태 제공을 통해 금융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하나증권은 국내 은행들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KB금융의 실적이 가장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홍콩 ELS 충당금 환입 규모가 크고 PF 추가 충당금 규모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하이투자증권의 PF 추가 충당금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DGB금융지주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정부의 밸류업 의지가 여전히 높고, 은행들의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말 실적 발표일까지는 횡보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우리은행 100억 횡령 사건으로 금융권 내부통제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났다. 올해 들어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에서 100억원 이상 규모의 금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지배구조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금융사들은 책무구조도를 의무 작성해야 하지만, 실질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 없이는 사고 재발 가능성이 높아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7~8월 회사채 시장 비수기를 앞두고 기업들이 공모 회사채 발행을 통해 막바지 자금 조달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삼척블루파워, KCC글라스 등 A급부터 AA급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공모채 발행에 나섰으며,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 등 자본성증권 발행도 활발합니다. 다만 삼척블루파워의 경우 반(反)ESG 투자 흐름에 따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미매각 가능성이 제기되어 주목됩니다. 또한, DGB금융지주와 농협금융지주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부채비율 상승을 통제하고 건전성을 확보하며, 우리은행과 롯데손해보험은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본 확충 및 신지급여력비율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일회계법인이 감사, 딜, 금융 부문 대표를 새롭게 선임하고 신임 파트너 27명을 승진시켰습니다. 특히 금융 부문을 신설,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 산업 전문성을 강화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홍준기 파트너는 글로벌 감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감사 부문 대표를 맡아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딜 부문 대표로는 민준선 파트너가 선임되었으며, 국내 주요 기업의 인수·매각 자문, 가치평가 등 경험을 바탕으로 딜 부문을 이끌 예정입니다. 금융 부문 대표에는 이승호 파트너가 선임되었으며, 금융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디지털 기술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산업 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일회계법인이 감사, 딜, 금융, 세무, 공공 등 주요 부문별 대표 선임과 다수의 파트너 승진을 발표하며 전문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회계법인 경쟁 심화 속에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파트너 승진은 회계법인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인력 확보를 의미하며, 향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의도 증권가에 사옥 이전 및 사명 변경 바람이 불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은 최신 시설을 갖춘 TP타워로 이전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유안타증권은 20년 만에 여의도로 복귀하며 영업력 강화에 나섰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S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LS네트웍스와의 시너지를 기대한다. 하이투자증권은 iM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DGB금융지주의 계열사 통합 브랜드 전략을 따른다. 증권사들의 사옥 이전과 사명 변경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향후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TV 감은숙 파트너가 6월 14일부터 '전업투자 성공기' 방송을 시작한다. 첫 회는 '감은숙의 법칙'으로 투자 마인드셋과 계획 수립을 강조한다. 시청자 참여 이벤트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투자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감 파트너는 이 프로그램이 개인 투자자들의 계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기획재정부는 개인투자용 국채를 13일부터 17일까지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10년물과 20년물로 각각 1000억 원씩 발행되며, 표면금리는 연 3.54%, 3.425%입니다. 여기에 개인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연 0.15%, 0.3%의 가산금리가 붙습니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세전 수익률은 10년물 44%, 20년물 108%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2억 원까지는 14%의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주어집니다. 이는 국채에 대한 투자 매력을 높여 국채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용 국채 단독 판매대행사로 첫 청약을 시작하며, 장기 투자 수요 증가와 안정적인 수익 추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10년물 3.69%, 20년물 3.725%의 표면·가산금리와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 혜택 등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장기 투자 선호 현상 심화와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한 투자 전략 변화를 반영하며, 증권사의 수수료 수입 증가와 자산 관리 사업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 부회장으로 선임되면서 금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 전 사장은 금융위 산업금융과장,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금융위 금융산업국장,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한국증권금융 사장 재임 기간 동안 증권시장 안정 및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선임은 그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회계업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