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이 감사, 딜, 금융, 세무, 공공 등 주요 부문별 대표 선임과 다수의 파트너 승진을 발표하며 전문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회계법인 경쟁 심화 속에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파트너 승진은 회계법인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인력 확보를 의미하며, 향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9일 열리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에 최운열 전 의원, 이정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 나철호 재정회계법인 대표가 출마하여 치열한 3파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유권자 70%를 차지하는 20~30대 회계사들의 표심이 최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세 후보는 청년 회계사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재계의 지정감사제 폐지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세 후보 모두 현행 지정감사제 사수를 공통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그 향방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