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1사 1교 금융교육' 수상사례집을 발간하며 금융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사가 인근 학교와 결연을 맺고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상사례집에는 금융 보드게임, 모의 주식투자, 전통시장 경험 등 학교별 참여형 교육 사례가 담겼다. 부록에는 학교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금감원 금융교육 콘텐츠가 수록되어 있어, 금융 교육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미래 세대의 금융 역량 강화와 금융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금융 관련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금융감독원의 사모펀드 전수조사 결과가 다음 달 초 발표될 예정입니다. 라임·옵티머스 사태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이번 전수조사는 대규모 불법 운용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허위 투자설명서 작성, 대주주 사익 추구 등의 비위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특히 일부 운용사는 투자자들에게 펀드 자금을 유용하거나 투자처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당국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불법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고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이는 금융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이투자증권이 DGB금융그룹의 계열사 통합 브랜드 'iM'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그룹의 일원화 전략으로, 특히 수도권 고객 확보 및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올 1분기 부동산 PF 충당금 반영으로 적자 전환했지만, DGB금융의 지원과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노리고 있다.

하나증권은 2분기 금융지주사 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KB금융이 리딩금융 자리를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1분기에 충당부채 반영으로 실적이 부진했던 KB금융은 2분기에 ELS 충당금 환입과 PF 추가 충당금 규모가 경쟁사 대비 적어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다만, DGB금융은 PF 추가 충당금 규모가 커 실적 부진이 예상되고, BNK금융은 1분기에 이미 충당금을 적립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의 밸류업 의지가 여전히 높아 2분기에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 가능성도 기대됩니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3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하단인 3000원에 확정했습니다.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합니다. 특히, 벤치마크 지수인 NFI-ODCE 인덱스 내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26개 펀드를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구성하고 물류, 주거, 데이터센터, 헬스케어 등 유망 섹터에 투자할 계획이라는 점이 투자 매력으로 작용했습니다. 높은 경쟁률과 투자 전략은 상장 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