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주가가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초 22만원대였던 주가는 3배 이상 뛰어 70만원을 돌파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수출이 급증하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삼양식품은 밀양 2공장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미래에셋그룹이 인도 음식 배달 플랫폼 조마토에 투자해 3배 가까운 수익을 거두었다. 2020년 투자한 446억원이 807억원 회수와 386억원의 주식 평가액으로 1193억원이 되었다. 조마토는 2021년 인도 증시에 상장 후 주가가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26조7800억원에 달한다. 이는 미래에셋이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치킨, 김, 어묵 등 F&B 업종에 투자한 사모펀드(PEF)들의 해외 매출이 급증하며 기업 가치 상승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BHC, 본촌치킨, 성경김, 만전김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특히 BHC는 해외 진출 확대로 매출이 급증했고, 본촌치킨은 미국, 필리핀, 태국 등에서 4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성경김은 미국 홀푸드, 트레이더스조 등 주요 식료품 유통 채널에 진출했으며, 만전김은 미국 월마트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러한 PEF들의 투자는 K-푸드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자원의 1분기 슈링크플레이션 모니터링 결과, 오설록 제주 얼그레이 티백의 용량이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설록 측은 진하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습니다. 8월부터 시행되는 슈링크플레이션 규제에 따라 오설록을 포함한 관련 기업들의 주가 변동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소비자들의 불만이 지속될 경우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주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통인시장을 방문, 장금이(장터 금융) 확대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관련 업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특히, 장금이 사업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에게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온라인 플랫폼 연계를 통한 시장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지원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맘스터치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명동에 3층 규모 대형 매장을 열고 해외 진출 확대에 나섰습니다. 맘스터치는 주문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컨베이어 벨트를 도입했으며, 해외 관광객들을 겨냥해 싸이버거 등 인기 메뉴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맘스터치는 명동점을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로 삼아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