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과정에서 에어프레미아와 손잡았던 MBK파트너스가 컨소시엄에서 이탈하면서 에어인천-한투파 컨소시엄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MBK의 이탈은 자금력 면에서 우세했던 에어프레미아의 입지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에어인천은 화물 노선 경험은 부족하지만, 국내 최초의 화물전문 항공사라는 강점을 갖고 있으며,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협력하여 자금 조달 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C의 추가 자료 요구로 인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지연되고 있으며, 최종 결과는 아직 미지수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 발표가 지연되면서 거래 참여자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꼼꼼한 심사로 인해 추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우협 발표는 이달 중으로 예상됩니다. 후보 컨소시엄 구성에도 변화가 있었으며, 에어프레미아의 경우 JC파트너스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이 변화했습니다. 매각 측이 경쟁당국의 조건부 승인 요건을 갖추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계속 지연되면서 인수 후보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꼼꼼한 심사와 최종실사 등 인수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 확정적인 인수 주체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인수 주체가 확정되면 아시아나항공의 합병과 관련하여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