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촛불 시민들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탄핵의 밤' 행사를 열고 탄핵 정국을 뜨겁게 달궜다. 개그우먼 김미화, 가수 임수경, 전 서울시 교육감 곽노현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의원회관 대회의실 대관을 지원하며 행사에 힘을 실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통일, 하지 맙시다' 발언이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까지 가세해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비판하며 판이 커졌습니다. 임 전 실장은 통일 포기보다는 최소 30년 유보를 주장하며 사회적 담론을 이끌어내려는 목적이라고 해명했지만, 정치적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고조된 상황에서 차기 대선주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시도라는 해석입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임 전 실장의 발언에 대해 당론과 다르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징계는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임수경은 1989년 북한의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 김일성을 만나 “미국은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는 범죄 집단”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1980년대 주사파 운동권의 김일성 숭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칼럼은 칸트의 '영구평화론'을 바탕으로 북한과의 평화적 공존은 북한 인민의 해방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특히 김정은과의 '반통일 2국가론'을 주장하는 정세현, 이종석, 임종석 등의 주장을 '북핵'을 인정하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하며, '북한 인민의 해방'을 통일의 핵심으로 제시한다.

국회 본회의가 인권위원 표결을 놓고 파행 위기에 놓였다. 여야는 방송4법 등 대통령 거부권 행사 법안 처리를 두고 팽팽하게 맞섰고, 금투세 시행 여부를 두고도 충돌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김건희 여사 특검 논란은 여전히 뜨겁다. 야당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국민의힘의 무능력을 비판했으며, 국민의힘은 야당의 발목잡기라고 반박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평화공존론' 발언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통일 문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독대가 없었으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독대를 기대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만찬 분위기가 대통령 중심으로 진행되어 현안 논의는 어려웠다고 전했다. 특히 의료 개혁 문제에 대해서는 당과 정부의 입장 차가 크다고 지적하며, 의사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통일 발언에 대해서는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하며, 이는 북한의 장단에 춤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통일 포기를 시사하자, 정치권이 격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임 전 실장을 향해 '반헌법적이고 반민족적인 발언'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며, '김정은의 두 국가론에 동조하는 궤변'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임 전 실장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며 평화적인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1989년 임수경씨의 방북을 주도하는 등 통일 운동에 앞장섰던 인물로, 이번 발언은 그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86그룹의 대표주자 김민석 최고위원과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두 개의 국가' 논쟁으로 정면 충돌했습니다. 임 전 실장이 통일 대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는 주장을 펼치자, 김 최고위원은 'DJ라면 김정은에 동조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두 사람은 DJ에게 발탁돼 정계에 입문, 15대, 16대 총선 최연소 당선자를 기록하며 '젊은 피' 돌풍을 일으켰지만, 2002년 대선 단일화 국면에서 갈라섰습니다. 이번 논쟁은 86그룹 내부 권력투쟁으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되며, 86그룹의 정치적 의미 상실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통일하지 말자'며 '두 국가론'을 주장하자, 민주당 내부에서 대북정책을 두고 계파 간 갈등이 폭발했습니다. 친명계 김민석 최고위원은 "설익은 발상"이라며 임 전 실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김 최고위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라면 김정은 위원장을 설득할지언정 동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으며 임 전 실장의 발언이 김정은 위원장의 '반 통일 2국가 선언'을 옹호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각종 특검법안 추진으로 여당과 대치 중인 상황에서 이념 논쟁으로 내분을 빚는 것을 우려하며 임 전 실장의 발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86 운동권의 대표주자 김민석 최고위원과 임종석 전 실장이 대북정책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임 전 실장의 '두 개의 국가 수용' 발언에 김 최고위원이 'DJ라면 동의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두 사람은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DJ에게 발탁돼 정계에 입문했지만, 2002년 대선 당시 김 최고위원의 이탈 이후 정치 행로가 달랐다. 최근 김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떠오른 반면, 임 전 실장은 원외에 머물고 있어 두 사람의 입장 차가 더욱 뚜렷해졌다. 이번 논쟁으로 86그룹 사이에 분화가 촉발될지 주목된다.

86 운동권의 대표주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두 개 국가론'을 놓고 충돌했습니다. 임 전 실장이 '통일하지 말자'고 주장하자, 김 최고위원은 'DJ라면 동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정계에 입문했지만, 2002년 대선 단일화 국면에서 갈라섰습니다. 이후 김 최고위원은 '후단협 사태'로 지지기반을 상실하고, 임 전 실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대북정책을 주도했습니다. 이번 논쟁이 86그룹의 분화나 지형 재편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민주당의 86그룹 대표주자 김민석 최고위원과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두 국가론'을 놓고 정면충돌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임 전 실장의 주장을 ‘김정은 동조’라고 비판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두 사람은 DJ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했지만 2002년 대선 이후 정치적 행보를 달리했습니다. 2002년 정몽준 후보 측으로 이적한 김 최고위원은 당시 임 전 실장에게 '변절자'로 규정당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험난한 길을 걸었지만, 현재는 김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입지를 굳혔고 임 전 실장은 원외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번 논쟁은 86그룹의 분화를 촉발할지 주목됩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통일하지 말자' 발언이 2국가론 논쟁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과거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을 지낸 민경우 '길' 대표는 이를 북한의 새로운 대남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했다. 민 대표는 북한이 한국 내 친북 세력의 집권 가능성을 낮게 보고, 연방제 통일을 포기한 것으로 판단하며, 체제 안정을 위해 2국가론을 공식화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북한이 2001년부터 한국 내 NL계 인사들의 제도권 정치 진출을 허용했지만, 이후 별다른 성과를 보지 못하자 한국 내 친북 세력의 영향력을 제한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민 대표는 임 전 실장의 발언이 북한의 2국가론 주장을 한국 정치권에 본격적으로 진입시킨 사건이며, 북한은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러한 주장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은이 '두 국가론'을 선언하며 통일을 숙청하자, 대표적 친북 단체가 해산하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통일 하지 맙시다' 주장하며 헌법 개정을 요구했습니다. 김정은의 핵 공격 위협 속에서도 통일은 7천8백만 민족의 염원이며, 자유민주 통일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임종석 전 의원이 '통일은 하지 말자'는 2국가론을 주장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임 전 의원의 발언을 '북한 주장과 닮았다'며 맹비난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도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혹독한 비판을 가했다. 특히 임 전 의원이 과거 '통일운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던 점을 거론하며 그의 태도 변화를 비난하며 북한과의 연관성을 의심했다. 국민의힘은 임 전 의원의 발언을 '통일 포기 주장'이자 '분단 고착화'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강력 반발했다.

이상민 전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시궁창에 썩은 냄새를 보는 듯하다"고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2년 전 재보선에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 과정에 윤석열 대통령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는 김영선 전 의원과 칠불사에서 만나 공천 관련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 김상일 평론가는 이준석 전 대표가 공천 거래를 위해 김영선 전 의원을 만났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젊은 정치인 이미지에 큰 훼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을 몰랐다는 허위발언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오늘 결심공판이 진행되었다. 여상원 변호사는 이재명 대표가 유죄 판결을 받더라도 정치적인 싸움으로 계속 이 사건을 끌고 나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