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우상호 전 의원은 MBN '지하세계-나는 정치인이다'에서 민주당의 다양성 부족을 지적하며 이재명 2기 체제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명직 최고위원 선출 시 지역 대표성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새로운 시각을 가진 외부 인사 영입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봉주 전 의원의 탈락 원인을 분석하며 과도한 발언으로 인한 당원 간 갈등을 유발했다고 지적했다. 우상호 전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을 높이고 정권 교체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도층에게 다가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재명 2기 체제가 외연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더라도 한미 관계는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오히려 공화당이 미국에 투자한 기업을 미국 기업과 똑같이 대하기 때문에 우리 기업에 유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류 회장은 한국 경제의 근본 문제를 '낡은 제도', '낮은 출산율', '정체된 산업구조'로 꼽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조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한경협은 4대 그룹의 재합류와 류 회장의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위상을 회복하고 있으며, 4대 그룹의 회비 납입 문제도 잘 해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