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MBC 뉴스외전에서 우상호 전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의 구형량이 지나치다고 비판하며, 11월 위기설은 근거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습니다. 또한, 박상용 검사의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 수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검사 탄핵 청문회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의 녹취록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의 배후 의혹을 제기하며 김 전 행정관에 대한 해임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갈등에 대해서는 김건희 여사의 영향력이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만찬을 통해 갈등 해소에 나서지만, 독대는 무산되면서 불신비용 논란이 일고 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은 '양파'처럼 계속 터져나오고 있으며, 민주당은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은 '법 왜곡죄' 추진을 통해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수사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개인적 복수'라고 비판하며 맞서고 있다. 10월 16일 재보궐선거에서는 조국혁신당이 영광군수 선거에서 앞서면서 민주당과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독대 요청을 사실상 거부한 가운데, 내일(24일) 신임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정치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2025학년도는 백지화 불가능'을 강조했고, 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김건희·채 상병 특검법 등 3개 법안에 대해서는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습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법은 지자체 자치권 침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사법 시스템 훼손'이라고 비판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의료 공백 사태 해결을 위해 여야와 정부가 협의체를 구성하려 하지만, 전공의협의회와 한동훈 대표의 설전으로 난항이 예상됩니다. 한 대표는 전공의들과 개별적으로 만나 협의체 참여를 촉구했지만, 박단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한 대표가 지속적으로 만남을 거부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4자 협의체 출범을 위해 여권의 결단을 촉구했고, 윤 대통령은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 야당은 내일 본회의에서 김 여사 특검법 등을 강행 처리할 방침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권의 지지율이 회복 불가능한 상태이며,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 직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추석 민심을 반영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20%대, 부정적 평가는 70%대로 굳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 의혹을 '거니대란'이라고 규정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비판을 강화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또한 여권 내부의 계엄령 준비설을 언급하며 '서울의 봄' 팀을 가동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꾸준히 비판하며 국민들의 분노를 자극하는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에 본격적으로 맞불을 놓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다음 주 평산마을 방문을 통해 문 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고, 수사 검사에 대한 탄핵까지 검토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친명' 핵심인 김영진 의원을 비롯해 친문계 의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전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검찰 수사의 부당성을 알리고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 수사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를 앞세워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아동복지기관 봉사활동과 이태원 참사 유족 방문까지 이어가며 '따뜻한 이미지'를 어필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용산역에서 귀성객들과 악수하며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사건 항소심 선고 결과에 대해 '특검'을 주장하며 공세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여야 지도부의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응급실 근무 의사들의 신상 정보가 악의적으로 공개된 사건을 강력히 비난하며 정부의 엄정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의료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협박하는 범죄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의료계에 여야정 협의체 참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준비되지 않은 대통령'이라며 5년간의 정책 실패를 비판하며 사법 시스템을 부정하는 정치적 꼼수와 선동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수사에 강력 대응을 예고하며 '전 정권 정치 탄압' 프레임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의 만남 이후, 친명, 친문계 의원들이 하나로 뭉쳐 검찰 수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천명했습니다. 특히, 김영진, 김영배 의원은 검찰 수사를 '정치 탄압'으로 규정하고, '제2의 논두렁 시계 사건'이라고 비난하며 검사 탄핵 가능성까지 열어두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히며, 이번 주 중 검찰을 항의 방문할 계획입니다.

의료 개혁과 의료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놓고 국민의힘은 의료계의 대승적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대통령의 사과와 정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며 협의체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협의체가 의료계 입장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구조라고 강조하며 전공의 소환 등 사법적 대응을 자제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의 강경한 태도를 비판하며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여야는 의료계가 협의체에 참여하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대통령실도 이에 동의하며 해결책을 찾아갈 것을 지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민주당이 단독으로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폐기된 법안보다 더 악화된 법안'이라고 비판하며 '분칠 특검'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제삼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 역시 '수박특검'이라고 맹공하며 민주당의 정치적 공세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영부인을 전담할 제2부속실은 현재 공사 중이며 본격 가동 시기를 밝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번 추석에 김 여사와 함께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과 함께 추석 메시지를 촬영했으며, 연휴 전에 영상과 메시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내일부터 나흘간 국회 대정부질문이 시작되며 여야가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의혹 수사,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 등 쟁점 현안을 두고 격돌할 예정입니다. 특히 민주당은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김건희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을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국민의힘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여야는 또 명절을 앞두고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여 검찰 수사에 대한 비판과 단일대오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응급실 인력난 해결을 위해 민간 병원에 파견된 군의관들이 줄줄이 근무를 중단하면서 정부의 의료 대책이 난항을 겪고 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최근 '환자가 전화할 수 있으면 경증'이라는 발언으로 의료계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망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정치권에서도 박 차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응급실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군의관을 파견했지만, 군의관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이유로 근무를 거부하고 있다. 복지부는 군의관 파견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의료계는 '단기간 비숙련 인력 투입으로는 상황 반전이 어렵다'며 효과를 의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의료 대란 책임을 묻고 복지부 장관과 차관 파면을 촉구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응급실 뺑뺑이' 현실을 지적하며 정부의 무능함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응급 환자들이 병원을 찾지 못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도 정부는 현실을 외면하고 근거를 요구하며 책임 회피에 급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의 수술 관련 청탁 문자 논란을 거론하며 정부의 무능함과 도덕적 해이를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