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강력한 경기 부양책 발표로 철강업종이 반등하고 있다.
중국은 지급준비율 인하와 역레포금리 인하를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주택 대출 금리 인하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부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철강 가격이 상승하고 국내 철강업체 주가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중국 국경절 이후 철강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국내 철강업체들은 중국 철강 가격 상승과 계절적 성수기 도래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중국 부동산 시장 부진과 철강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량 증가는 여전히 우려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