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한샘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더딘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2분기 실적 부진은 고비용 비수익 사업 축소와 티메프 사태 관련 대손 충당금 반영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3분기에는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배주주순이익은 상암 사옥 매각 차익을 반영해 흑자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한샘의 수익성 개선은 리모델링 단품 시장에서의 경쟁력 회복이 중요하며, 이를 통한 구조적 원가율 개선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