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지며 한국거래소가 이상거래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수혜주로 부각되며 주가가 급등했으나, 올해 재무제표 감사의견 거절 등 악재로 주가가 급락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의 '3부' 발언을 근거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 의혹을 제기했다.
거래소는 3개월간 미공개 정보 이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며, 혐의가 확인될 경우 금융당국 조사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