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의 소액주주 수가 14만명 증가하며 ‘삼전개미’들의 매도세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는 AI 랠리에 따른 호실적과 ‘반도체 업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한미반도체는 HBM용 TC본더 수주 증가로 주가가 2.
8배 상승하며 소액주주 수가 4만명 이상 늘었다.
최근 엔비디아 강세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상승 등의 훈풍이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2분기 한미반도체 등 주요 소부장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는 투자 심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