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틸이 포항 영일만 공장에 1613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결정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넥스틸은 신규시설에 '롤벤딩 설비 및 관련 부대시설'을 투자하며 대형 구조물에 사용되는 대구경 강관 제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넥스틸의 투자를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관련 투자로 받아들이며 탐사 시추에 필요한 강관 및 시멘팅 작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넥스틸 주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