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가 상장사 인수 후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소액주주 피해가 커지고 있다. MBK파트너스의 다나와(현 커넥트웨이브) 인수 및 자진상폐 추진은 대표적인 사례로, 소액주주들은 공개매수 가격이 낮아 강제 손실을 볼 위기에 처했다. 사모펀드의 이익 추구가 소액주주 권익을 침해하고 증시 밸류업 정책과 상충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이사의 충실 대상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등 소액주주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검토 중이다.

코인 채굴 기업들이 반감기 이후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AI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전력을 공급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코어 사이언티픽은 엔비디아 투자 클라우드 서버 업체와 5조원 규모의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이 밖에도 테라울프, 아이리스 에너지 등 여러 채굴 기업들이 AI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선 후보의 비트코인 지지 발언까지 더해져 코인 시장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비플로우를 운영하는 브리치가 글로벌 패션 플랫폼 쉬인과 손잡고 국내 패션 소상공인들의 콘텐츠 수출을 지원합니다. 비플로우는 8천여 곳의 자사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의 콘텐츠를 쉬인 측에 제공하고, 쉬인은 이를 검증하여 자사 플랫폼에 노출합니다. 판매 수익은 양사가 공유하는 구조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비플로우는 매출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쉬인은 양질의 콘텐츠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프리스는 플래닛 피트니스 주가가 45%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새로운 CEO의 가격 인상과 프랜차이즈 모델 조정이 회사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최근 주가는 시장 상승세와는 달리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