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은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희망공모밴드는 1만3600~1만5300원이다. 하이젠알앤엠은 액추에이터 전문 기업으로 18~19일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공모 희망가는 4500~5500원이다. 에이치브이엠은 11일부터 1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공모 희망가는 1만1000~1만4200원이다. 이노스페이스는 1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공모 희망가는 3만6400~4만3300원이다. 이들 기업의 상장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는 5건의 공모주 청약과 5건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이 예정되어 있어 공모주 시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설립한 이엔셀의 수요예측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에이치브이엠(HVM), 이노스페이스, 하이젠알앤엠 등의 공모주 청약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라메디텍과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상장도 예정되어 있어 이들 기업의 상장 후 주가 흐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음 주(17~21일)는 미용·의료기기 업체 라메디텍과 헬스케어 설루션 업체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하이젠알앤엠, 에이치브이엠, 이노스페이스 등 3개 사는 일반 청약이 개시된다. 특히 이노스페이스와 에이치브이엠은 같은 주에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마친다. 이엔셀은 신규 수요예측을 시작하며 CDMO 사업의 주요 고객사는 얀센과 노바티스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국내외 제약사, 바이오벤처, 국공립 연구소 등이다. 뿐만 아니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IPO 시장 대어' 시프트업의 수요예측이 이달 말까지 계속되며 이노그리드, 하스 등도 수요예측을 마무리하고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