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조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5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발표했다. 5대 시중은행, 3개 지방은행, 4개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하며, 특히 5대 시중은행은 11년 만에 중형 조선사 RG 발급을 재개한다. 이는 국내 조선업의 수주 호황과 4년치 이상 일감 확보에 기인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주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우대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특히,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테크기업' 육성에 집중하여 향후 3년간 100개 기업을 선정,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퓨처스랩'에 투자금을 우대 지원하며, 무역보험공사는 보험·보증료 할인, 제작자금 특별보증 제공, 코트라의 해외무역관 입주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