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의 통합인증 서비스 '옴니원 CX'가 대전광역시청에 도입되면서 지자체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옴니원 CX는 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등장한 다양한 민간 인증 앱들을 하나의 창으로 통합해 편리성을 제공하며 폭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정부24, 국세청 홈택스 등 주요 공공기관 서비스에 이미 구축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라온시큐어의 사업 확장 및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이 정보보안 인력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이버 공격 증가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며, 교육비 전액 지원, 기숙사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클라우드 보안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 향상을 강조한다.

에이아이스페라가 일본 인터롭 도쿄에서 공격 표면 관리 자동화 솔루션 '크리미널 IP ASM'과 이상 유저 탐지 시스템 '크리미널 IP FDS'를 선보이며 일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의 'ASM 도입 가이던스' 발표로 일본 내 공격 표면 관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에이아이스페라의 솔루션은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여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일본 시장에서의 매출 증대와 함께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크리미널 IP FDS'는 온프레미스 버전 출시로 민감한 정보를 타사 로그에 기록할 필요 없이 고객사가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하며, 일본 기업들의 도입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간인지 보안 플랫폼 전문 기업 카티스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카티스는 공항, 데이터센터 등 국가 중요 시설에 적용 가능한 하이엔드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산업인프라 보안 플랫폼과 PIDS 시스템은 높은 수요를 보이며 카티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9월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앞두고 가상자산 시장의 불법 행위를 엄정하게 조사하고 검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시장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사업자들에게 자율 규제 마련과 내부 통제 강화를 주문하고, 시장 모니터링 체계 구축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가상자산 시장 투자자들은 새로운 법 시행과 감독 강화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해 금융회사 수준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업계 내부통제 강화에 나섰습니다. 오는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금감원은 거래소 대상 현장 컨설팅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자율규제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가상자산 보관 의무와 관련된 기술적, 절차적 미흡 사항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향후 금감원은 업계의 영업, 재무 현황 등을 정기적으로 보고받고 법규 준수 여부를 감시할 계획입니다.

우리은행 직원 A씨가 대출 서류 위조를 통해 약 100억 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씨는 횡령금 대부분을 가상화폐와 해외 선물 투자에 사용했으며, 현재까지 약 40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은행의 내부 통제 시스템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금융감독원의 제재 가능성과 기업 이미지 실추는 향후 주가 흐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위메이드 주가가 블록체인 사업 부진 소식에 3% 이상 하락했습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야심차게 선보였던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 '우나기' 프로젝트를 반년 만에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나 스왑' 서비스는 이미 종료되었고, '우나 월렛' 서비스도 9월 중 종료될 예정입니다. 블록체인 사업 부진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가상자산 시장 관리감독 강화에 나섰습니다. 금융위는 가상자산 정책을 전담하는 '가상자산과'를 신설하고, 기존 금융혁신기획단을 정규 조직으로 전환하여 디지털금융 정책을 총괄하게 할 예정입니다. 또한 FIU 내 가상자산 검사 조직의 존속 기한도 연장하여,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여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제도권 편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행보로 해석됩니다.

첨단 무선보안 시스템 기업 지슨이 코스닥 기술특례 이전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습니다. 한국평가데이터와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각각 A등급과 BBB등급을 받으며 상장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지슨은 기술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상장예비심사 신청 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지슨은 현재 시총 5위를 기록 중이며, 작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NFT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투자자 보호와 블록체인 산업 육성 사이에서 줄타기를 시작했습니다. 콘텐츠 수집 목적의 NFT는 가상자산에서 제외되어 증권형 토큰 가이드라인을 따르게 되며, 대체 가능성, 경제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NFT와 가상자산을 구분하여 투자자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다만, NFT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명확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향후 NFT 시장의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