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출시 한 달 만에 글로벌 매출 7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매출 비중이 40%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습니다. 센서타워는 원작 웹툰 IP의 인기와 넷마블의 높은 만화·애니메이션 기반 게임 제작 역량을 흥행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위메이드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4'를 개최하며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대회 총상금은 5만 위믹스이며, 입상자는 위믹스를 후원 지원금으로 받아 위퍼블릭 내 후원 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위믹스 생태계 확장과 위퍼블릭 이용률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위믹스는 최근 주가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한 위믹스 생태계 활성화가 위메이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DRX가 자회사 이드림워크코리아와 합병을 통해 글로벌 팬덤 확대 및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양선일 신임 대표는 e스포츠 분야 전문가로써 구단 운영과 경영을 담당하고, 박정무 신임 대표는 글로벌 대외협력을 총괄하며, '중꺾마' 정신을 계승하여 제2의 도약을 노린다. DRX는 e스포츠 월드컵 2024에 PUBGM과 철권 종목으로 진출을 확정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넥슨게임즈 주가가 신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7월 2일 출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이 콘솔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한 전략 타이틀로,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지난해 진행된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에서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7만7000여명, 누적 참여자 수 약 200만명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 성공으로 올해 실적 가시성이 높지만, 차기작 '위치스' 출시 전까지는 성장 동력이 약해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MMORPG 시장 부진 속에서 시프트업의 서브컬처 장르 경쟁력과 해외 시장 성과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상장 후 주가 오버슈팅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차기작 출시 전까지 매출과 이익 규모 유지 여부가 관건이며, 중국 출시, PC 버전 출시 등 성과에 따라 주가 변동이 예상된다.

위메이드가 사업 재편을 통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출시 성공에 힘입어 실적 개선 및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미르M' 국내 서비스 종료, '우나 월렛' 서비스 종료 등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르4', '미르M' 중국 출시 및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도 기대 요인이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생태계 확장도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KB증권은 크래프톤의 우수한 게임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하반기 IP 확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습니다. 펍지 IP의 지속적인 상승과 지분투자 및 퍼블리싱 결합 확대로 파이프라인 확장이 기대되며, 연말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출시 모멘텀 또한 주가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316억원, 영업이익 19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스팀 동시 접속자 수 유지와 중국 화평정영 매출 회복세가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합니다. 장기 IP 관리 능력을 입증한 크래프톤은 이제 신규 IP 확장 능력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컴투스의 1분기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성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퍼블리싱 게임의 흥행 여부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신작 게임들의 성과에 따라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게임 매출을 기반으로 퍼블리싱 게임의 성공을 통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컴투스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강등되면서 실적 부진이 주가 하락 압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기업평가는 컴투스의 미디어·콘텐츠 자회사 영업손실 등에 따른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단기간 유의미한 개선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출시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와 매출 축소, 제작원가 상승으로 미디어·콘텐츠 부문 영업적자가 확대된 점을 지적했다. 또한 IP 진부화, 편중된 장르, 모바일 플랫폼 게임에 대한 국내 유저 피로도 상승 등으로 인해 당분간 외형 성장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신작 출시 성과와 자회사 수익 기반 안정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2021년 이전 수준의 수익성 개선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스톱 주가가 키스 질의 생방송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 폭락하며 밈 주식 열기가 식는 모습을 보였다. 게임스톱은 1분기 실적 부진과 유상증자 계획 발표까지 겹치며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키스 질의 영상이 240만회 조회수를 기록했지만, 새 투자자 유치에는 실패했고, 다른 밈 주식들도 동반 하락했다. 한편, 엘리엇이 사우스웨스트항공 지분 11%를 확보하며 경영진 교체 등을 요구하면서 주가는 상승했다. 엘리엇은 행동주의 펀드로 기업 경영진 개편과 변화를 강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위메이드가 야심 차게 출시한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 '우나 월렛'을 6개월 만에 철수합니다. 위메이드는 서비스 종료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검찰의 미신고 가상자산 영업 수사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됩니다. '우나 월렛' 철수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 전략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앞으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 방향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엠게임은 신작 '귀혼M'과 '전민강호'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시프트업 상장으로 인한 게임주 전반의 활력이 기대된다. 특히 '귀혼M'은 베타테스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전민강호'는 중국에서 이미 흥행에 성공한 게임이다. 또한, 한한령 해제 가능성과 '펄어비스'의 중국 판호 획득으로 인해 국내 게임업체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