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출시 한 달 만에 글로벌 매출 7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매출 비중이 40%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습니다. 센서타워는 원작 웹툰 IP의 인기와 넷마블의 높은 만화·애니메이션 기반 게임 제작 역량을 흥행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넥슨게임즈 주가가 신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7월 2일 출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이 콘솔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한 전략 타이틀로,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지난해 진행된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에서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7만7000여명, 누적 참여자 수 약 200만명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KB증권은 크래프톤의 우수한 게임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하반기 IP 확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습니다. 펍지 IP의 지속적인 상승과 지분투자 및 퍼블리싱 결합 확대로 파이프라인 확장이 기대되며, 연말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출시 모멘텀 또한 주가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316억원, 영업이익 19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스팀 동시 접속자 수 유지와 중국 화평정영 매출 회복세가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합니다. 장기 IP 관리 능력을 입증한 크래프톤은 이제 신규 IP 확장 능력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