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만화가 허영만 선생님이 극찬한 '청년밥상문간 슬로우점'을 방문했다. 이곳은 경계선 지능 청년들이 운영하는 김치찌개 전문점으로, 3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맛으로 화제가 됐다. 한 총리는 이문수 신부님이 고시원 청년의 안타까운 사연을 계기로 설립한 이 식당을 격려하며,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지원 정책을 약속했다. 정부는 하반기 경계선 지능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복지, 고용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