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고(故) 이상은 씨의 28번째 생일에 딸의 어머니가 차린 생일 밥상을 받아들였다. 조 대표는 SNS를 통해 '상은 씨 생일을 축하하며 공감능력이 없다면 짐승이다'라고 강조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을 강조했다. 이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에게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고 이상은 씨의 모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딸 생일 하루 전날 '청년밥상문간' 이대점에서 김치찌개를 대접하며 희생자들을 기렸다.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세계 최초로 달 뒷면 토양 샘플 채취에 성공했다. 중국은 '창어 프로젝트'를 통해 2004년부터 달 탐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성공은 중국 우주 개발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한다. '창어'는 중국 전설 속 달의 여신 '항아'에서 따온 이름으로, 항아는 불사약을 먹고 달로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항아는 이후 중국 문화예술의 코드가 되어 수많은 작품에 등장했고, 최근에는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인기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