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강원과 경기 북부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제2경춘국도의 조기 개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기호, 허영, 김용태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2경춘국도 조기 개통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에 사업비 증액을 촉구했다. 2경춘국도는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지만, 공사 유찰과 물가 상승으로 2029년 준공 목표 달성을 위해 5천억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토론회에서 연내 사업비 증액을 통해 내년 착공을 이끌어낼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제2경춘국도 조기 개통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 정치인들이 뭉쳤다! 20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사업비 증액을 통해 내년 착공을 강력히 촉구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기호·허영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은 물론, 국토교통부, 경기도, 강원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2경춘국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9년 예타 면제에도 불구하고 사업 지연으로 인해 5000억원 증액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진태 지사는 “더 늦어지기 전에 연내 사업비 증액이 이뤄져 내년에 꼭 착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원·경기 북부권 도로망 구축을 위한 여야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한기호,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20일 '강원·경기 북부권 도로,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공동 개최하고 제2경춘국도 등 주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의 시급성에 공감했으며, 각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기초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특히, 여야 의원들은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사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