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NC 다이노스가 10연패 탈출을 위해 에릭 요키시를 4일 휴식 후 등판시키는 승부수를 띄웠다. NC는 요키시 영입 당시부터 4일 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지만, 최근 부진과 선발진 불안정 속에 결국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요키시는 2경기에서 아직 KBO리그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지만, 4일 턴이 그의 컨디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이번 한화전 등판 결과가 요키시의 4일 턴 효과와 NC 선발진의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NC 다이노스의 마무리 투수 이용찬이 최근 부진한 성적 때문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8월 평균자책점이 27.00까지 치솟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인권 감독은 이용찬이 스스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휴식을 통해 마음을 추스르도록 했다. 이용찬은 2007년 두산 베어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베테랑 투수로, 올 시즌 3년 연속 20세이브에 도전하고 있다. NC는 가을야구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용찬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NC 다이노스가 8연패 탈출을 위해 분투하는 와중에 또 다른 악재를 맞이했습니다. 핵심 타자인 맷 데이비슨이 왼쪽 내전근 근육 손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에이스 투수 카일 하트 역시 감기 몸살 후유증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이번 주말 등판이 어려워졌습니다. 마무리 투수 이용찬 또한 부진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되었습니다. 핵심 선수들의 부재 속에 NC는 연패 탈출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4연승을 이끌고 타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최근 4경기에서 홈런 5방을 몰아치며 11타점을 기록한 오스틴은 11일 NC전에서 2개의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94타점을 기록, 부상으로 이탈한 최형우를 제치고 타점 1위로 올라섰다. 오스틴은 팀 승리에 기여한 것에 만족감을 표하며 1위 탈환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LG 역사상 타점왕이 배출된 적이 없기에 오스틴의 타점왕 등극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LG 트윈스의 오스틴이 최근 4경기에서 홈런 5방을 몰아치며 11타점을 기록, 타점 1위에 올라섰다. 최형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타점왕 경쟁은 외국인 선수들의 각축전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틴은 LG 선수로는 역대 최초 타점왕에 도전한다. 7월 이후 맹활약 중인 신민재가 테이블 세터로 득점 찬스를 자주 만들어주면서 오스틴의 타점 기회도 많아지고 있다.

3일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프로야구 경기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취소됐다. 경기 시작 시간이 다가올수록 비는 더욱 거세졌고, 결국 KBO는 오후 5시 50분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KT는 조이현, NC는 목지훈을 선발 투수로 예고하며 승리를 노렸지만,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두 팀의 맞대결은 추후 일정으로 재편성될 예정이다.

2024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다음 달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는 2020년 이후 입단한 선수들 중 1군에 등록되더라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특히 2023 KBO 신인드래프트 1순위 김서현(한화)과 지난해 퓨처스 올스타전 MVP 김범석(LG) 등 미래의 기대주들이 대거 출전하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는 선수들의 재치 있는 세리머니를 유도하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이 신설되어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2024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할 48명의 선수 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7월 5일 오후 6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은 2020년 이후 입단한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 북부리그 올스타팀에서는 한화의 김서현, 조동욱 투수와 LG의 함창건 외야수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남부리그 올스타팀에서는 NC의 목지훈 투수와 삼성의 김현준 외야수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올스타전부터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이 신설되어 선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경쟁도 펼쳐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