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브라질이 파라과이에 0-1로 패하며 월드컵 남미 예선 8경기에서 4패를 기록했다. 전반 20분 파라과이 고메즈의 슈팅이 그대로 골문에 들어가며 실점했고, 브라질은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비니시우스는 경기 후 팬들에게 사과하며 유럽 축구와의 차이를 언급했다. 브라질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루카스 모우라가 6년 만에 브라질 대표팀에 재승선했습니다. 모우라는 지난 시즌 토트넘을 떠나 친정팀인 상파울루로 복귀해 맹활약을 펼치며 도리발 임시감독의 눈에 들었습니다. 그는 9월 에콰도르와 파라과이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7~8차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모우라는 대표팀 복귀 소감으로 "첫 소집 때와 같은 설렘을 느낀다"며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토트넘에서 좀처럼 적응하지 못했던 브리안 힐은 지로나 임대 후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브라질이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콜롬비아는 조 1위로 8강에 진출, 파나마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브라질은 파라과이를 4대1로 이겼지만 코스타리카와 콜롬비아를 잡지 못하며 1승 2무에 머물렀습니다. 8강에서 브라질은 우루과이와 격돌하며 빅매치를 예고합니다. 경기는 양팀 모두 맹렬하게 공격하며 팽팽하게 진행되었고, 전반전에만 파울 17개와 옐로카드 4장이 나올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브라질은 레알 마드리드의 로드리고, 비니시우스, 하피냐 등 베스트 멤버를 투입했지만 콜롬비아의 저력에 막히며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브라질이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파라과이를 4-1로 꺾고 1차전 졸전을 만회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멀티골을 터뜨렸고, 사비우는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브라질은 전반 30분 파케타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어려운 출발을 했지만, 비니시우스의 연속골과 사비우의 추가골로 전반전을 3-0으로 마무리했다. 파라과이는 후반 3분 알데레테의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브라질은 후반 18분 파케타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승기를 굳혔다. 파라과이는 후반 36분 쿠바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며 무너졌다. 브라질은 2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브라질이 코파아메리카 2024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파라과이를 4-1로 완파하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브라질은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파라과이를 압도했지만, 후반전 알데레테에게 1골을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브라질은 파케타의 페널티킥 추가골과 쿠바스의 퇴장으로 승기를 굳혔다. 한편, 대회 직전 네이마르는 비니시우스를 향해 못생겼다는 농담을 던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 2024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와 0-0 무승부를 거두며 첫 승을 놓쳤다. 브라질은 슈팅 19개를 퍼부었지만, 코스타리카의 끈끈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특히 전반 29분 호드리구의 헤딩슛이 VAR 끝에 오프사이드로 판정되고, 전반 37분 파케타의 슈팅이 수비 팔에 맞았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아 브라질은 더욱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에도 브라질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코스타리카의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부상으로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본 네이마르도 답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브라질이 코스타리카와의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브라질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9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코스타리카를 몰아붙였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특히 전반 30분 마르퀴뇨스의 헤더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된 것이 결정적이었다. 알리송 골키퍼는 몇 차례 선방으로 실점을 막아냈다. 브라질은 콜롬비아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