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성상납 의혹' 무혐의 처분을 받자, 국민의힘의 미온적인 반응을 지적하며 전임 지도부의 잘못을 바로잡을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라디오 방송에서 이준석 의원에 대한 징계는 성상납 여부와 무관하다며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이준석 의원은 당 소속 인사들의 '2차 가해'를 비판하며, 국민의힘의 대응 방식이 당의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김웅 전 의원은 이 사건이 '어거지'로 기소 의견 송치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서울경찰청장을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검찰이 결론 내렸습니다. 검찰은 성접대 관련자 진술이 모순되고, 객관적인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지만, 이 의원을 고발한 강신업 변호사는 '항고'를 통해 검찰의 결정에 반발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검찰이 이 의원에게 면죄부를 줬다며, 증거가 충분하다고 주장하며, 이 의원의 무고 혐의를 다시 한 번 밝혀낼 것을 강조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성 접대 의혹'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이 나왔다. 이 의원은 2021년 말 제기된 성 접대 의혹으로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박탈당했지만, 2년여 간 이어진 수사 끝에 모든 혐의가 벗겨졌다. 이번 결과는 이 의원의 사법 리스크 해소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이 의원의 불편한 관계 속에서 촉발된 정치적 갈등의 종착역을 의미한다.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과 이 의원의 갈등이 대선 승리를 이끈 '세대 연합' 구도를 붕괴시켰으며, 이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과거 제기됐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무고 혐의로 고발당했지만, 검찰이 증거 부족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성접대 의혹을 제기한 장모씨 등 관련자들을 조사했지만, 무고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의원의 성상납 의혹 자체는 성매매처벌법 위반과 알선수재 혐의의 공소시효 만료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장 강기정이 개혁신당 지도부와 만나 광주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강 시장은 복합쇼핑몰 사업과 관련해 교통 대책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강조하며,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인공지능 산업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개혁신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된 광주 현안 사업들을 지지하며, 광주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지도부가 광주를 방문해 강기정 광주시장과 만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광주복합쇼핑몰 입점 예정지 교통기반시설 확보,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등 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광주시 정책을 응원하며 다방면으로 돕겠다"고 밝혔고, 강기정 시장은 "개혁신당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개혁신당이 지역구 조직위원장 면접을 진행하며 당세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준석 의원은 면접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민주적이고 급진적인 모습을 공략하면 충분히 차별화할 수 있다'며 민주당 이탈층 흡수에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40대 화이트칼라층과 50대 이상 국민의힘 이탈층을 흡수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며 세대별 맞춤형 전략을 강조했다. 허은아 당 대표는 영등포갑 조직 강화를 통해 당 지지율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며, 천하람 원내대표는 호남이 개혁신당에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혁신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24일부터 이틀 간 조직위원장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심사에는 허은아 대표, 천하람 원내대표, 이준석 의원 등 당 지도부와 현역 의원들이 모두 참여했다. 특히 허 대표는 서울 영등포갑, 천 원내대표는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위원장 후보로 심사를 받았다. 이 의원은 경기 화성을에 응모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당이 지방선거까지 가는 과정에 어떻게 도약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개혁신당이 오늘부터 이틀간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심사를 진행한다. 80여 개 지역구 90여 명의 인재들이 심사 대상이며, 허은아 당대표, 이준석 의원, 천하람 원내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다. 허은아 대표는 '개혁신당의 정체성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미래와 희망'을 키워드로 제시하며 영등포갑 조직을 통해 미래와 희망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순천이 개혁신당에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호남에서 새로운 물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준석 의원은 동탄에서의 경험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다가오는 보궐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혁신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조직위원장 심사를 진행한다. 허은아 대표, 천하람 원내대표, 이준석 의원 등 쟁쟁한 인물들이 80여 개 지역구 조직위원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허은아 대표는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하며 면접의 중요성을 역설했으며, 천하람 원내대표는 호남 지역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준석 의원은 '동탄 경험'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강특위 심사 결과는 이번 주 안으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