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내 지상무기 방산 전시회가 주최 측 갈등으로 인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4)과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로 나뉘어 개최됩니다. DX KOREA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KADEX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립니다. DX KOREA에는 150여 개 국내 기업과 15개국 29개 해외 기업이 참가하며, 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이 명예대회장을 맡았습니다. 개막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인들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KADEX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이 국방부, 방위사업청, 육군본부의 공식 후원을 받아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됩니다.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을 명예대회장, 채우석 한국방산학회장을 대회장으로 위촉하며, 국내외 방산기업들의 제품 전시와 함께 첨단기술을 적용한 드론·대 드론체계 발전방안, 국방보안 등 다채로운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해외 VIP 및 바이어들에게 편리한 상담 지원과 무기체계 운용 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 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특급호텔 할인, 주차장 무료 제공, 무료 중식 등 특별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8월 31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이 육군본부의 후원을 획득하며,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이 명예대회장, 채우석 한국방산학회장이 대회장을 맡았으며,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공식 후원도 확보했다. DX KOREA는 드론/대 드론체계 발전, 국방보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며, 해외 방문객들을 위한 국내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산기업 임직원들을 위해 5성급 호텔 객실 할인, 무료 주차, 무료 중식 등을 제공하며,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8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에 또 다시 육군 중장 출신을 임명하며, 군 출신 인사들을 중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3명의 국방부 장관 모두 육사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1987년 헌법 개정 이후 대장 출신이 아닌 장관이 맡은 것은 4명뿐일 정도로 이례적인 일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캠프부터 안보 전문가들을 중용해왔고, 이번 인사를 통해 안보를 우선시하는 강경한 기조를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방부 장관은 3명 모두 중장 출신으로 채워졌습니다. 최근 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이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이 기록은 이어졌습니다. 김 후보자는 육군 합참 작전본부장을 지냈지만 대장 진급에는 실패했고, 신원식 전 국방부 장관도 같은 이유로 대장 진급에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육군 내 최고 요직을 거쳤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대장 진급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군 출신 인사를 중용하는 경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됩니다.

MBN '지하세계-형오살롱'에 출연한 흑금성 박채서 전 공작원은 북한이 우리 블랙요원 명단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대해 "정보사는 보안 개념이 없다"며 "예견된 일"이라고 일축했다. 박 전 공작원은 과거 정보사의 허술한 보안으로 인해 많은 블랙요원들이 신분이 노출되어 납치, 체포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하며, 정보사의 안일한 보안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북한이 우리 블랙요원들의 신분을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정보사는 이를 외면하고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보사는 국정원과 달리 신분 세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분 노출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며 "이러한 문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지적되어 왔지만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국계 미국인 로버트 김은 1996년 주미대사관 무관 백동일 대령에게 북한 관련 군사 기밀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미국에서 9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한국이 중요 정보 공유 체계에서 소외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정보를 제공했다고 주장합니다. 백 대령은 김씨에게 'K파일'이라는 이름으로 북한군 소요 가능성, 배치 실태 등의 정보를 받았으며 이는 국방부의 북한 붕괴 시나리오 작성에도 반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김씨 구출을 위해 미국인 무기상을 간첩혐의로 체포하는 작전을 펼쳤지만 실패했고 김씨는 결국 미국 교도소에서 7년 6개월을 복역했습니다. 김씨는 특별한 대가 없이 애국심으로 정보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며, 한국에 도착해서는 미국이나 한국 정부를 원망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의 4주기 추모식이 10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유가족과 국회의원, 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특히 백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는 아버지의 생전 말씀을 전하며 '6.25 전쟁의 진정한 영웅은 나와 함께 싸운 전우들이었다'는 백 장군의 뜻을 전했다. 추모식에서는 백 장군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과 함께 군가 '전우야 잘 자라' 제창이 이어졌다.

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의 4주기 추모식이 10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백선엽장군기념재단과 육군이 공동 주관한 이번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크리스토퍼 라네브 미8군사령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부동은 백 장군이 지휘한 1사단이 북한군을 격파하고 낙동강 전선을 사수한 상징적인 곳입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으로 고인의 넋을 기리고, 백 장군의 생전 인터뷰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박 총장은 환영사에서 백 장군의 결기와 투혼을 기리며 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다짐했습니다.

6.25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 승리의 주역인 백선엽 장군의 4주기 추모 행사가 10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백선엽장군기념재단과 육군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는 권영해 국가원로회의 고문, 권오성 대한민국육군협회장 등 인사와 보훈단체장, 6.25참전유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백 장군은 수도 서울이 함락된 상황에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내가 앞장서서 싸우겠다'는 용맹함으로 전세를 뒤집은 일화로 유명하다. 행사는 헌화·분향, 환영사, 추념사, 유족대표 감사 말씀, 추모공연, 군가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백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故 백선엽 장군의 4주기 추모식이 10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거행됐다. 유가족, 국회의원, 미8군사령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환영사에서 백 장군의 삶을 자유대한민국의 산 역사라 칭하며 그의 결기와 투혼을 기렸다. 백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는 아버지가 전우와 유족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조국 수호와 한미동맹 강화를 염원했다고 전했다. 추모식에서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의 연주와 2작전사 군악대의 중창곡이 울려 퍼졌으며, 참석자들은 백 장군이 생전에 가장 사랑했던 군가 ‘전우야 잘 자라’를 제창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고 백선엽 장군의 4주기를 맞아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육군본부와 백선엽장군기념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해 국가원로회의 고문, 권오성 대한민국육군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6.25 참전 유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백선엽 장군은 6.25 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 승리의 주역으로 낙동강 전선을 사수,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 기여한 인물이다. 이날 행사는 헌화·분향, 추념사, 유족대표 감사 말씀, 추모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백선엽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렸다.

6.25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의 3주기를 맞아 지난 7월 10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추모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백 장군은 1950년 6.25전쟁 발발 당시 국군 1사단장으로 낙동강 방어선에서 미군과 함께 북한군 공세를 막아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3년여 전쟁 기간 동안 국군의 핵심 지휘관으로 활약했습니다. 이번 추모식에는 유가족, 정부 관계자, 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백 장군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안보 의식을 고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