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RA 폐기 가능성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풍력발전 비판으로 해상풍력 관련주가 부진을 겪고 있다.
SK오션플랜트와 씨에스베어링은 지난해 수주 감소와 실적 악화로 1년간 주가가 각각 40%, 54% 하락했다.
특히 SK오션플랜트는 수주 목표 달성 실패와 판가 인하 압력에 직면했으며, 씨에스베어링은 주요 고객사인 GE의 프로젝트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투자 심리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아 해상풍력 관련주들의 회복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