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팬오션의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운업 시황 변동성 확대로 인해 목표주가를 10% 하향 조정했습니다.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4% 증가한 1조 2천억원,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1296억원으로 추정됩니다.
팬오션은 2분기부터 선대 활동을 적극적으로 늘려 시황 수혜를 가져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과 선박 환경규제 효과 지연 등으로 인해 내년 운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운업종 전체적으로 시황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벌크해운에 대한 투자 우선순위는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