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음식료 대표 종목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삼양식품, 농심 등 주요 기업들의 수출 증가와 함께 소스 및 재료 공급업체들의 주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냉동김밥 수출을 시작한 사조대림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3배 가량 뛰었고, 불닭볶음면 원료를 공급하는 에스앤디 역시 210% 상승했습니다.
음식료 밸류체인 기업 CJ제일제당도 20%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원자재 단가 안정화와 함께 K-푸드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음식료 섹터의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