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의 밸류업지수 구성 종목 중 일부의 실적 전망치가 하락세를 보여 지수 기반 ETF의 수익률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엔씨소프트, 두산밥캣, JYP엔터 등 12개 종목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년 연속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는 엔씨소프트는 주가가 이미 반 토막 난 상태다.
한국거래소는 밸류업지수에 대한 시장 평가를 수용해 연내 종목 변경 가능성도 열어뒀다.
밸류업 공시 기업을 우선시해 연말까지 지수 구성 종목을 변경할 경우, 금융주가 대거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