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27일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숨고르기'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2.
17% 하락하며 120달러선 아래로 내려갔고, TSMC는 4.
72% 급락하며 주요 반도체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 상무부가 발표한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3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현상입니다.
반면, 전날 마이크론의 호실적 발표로 급등했던 마이크론 주가는 2.
20% 하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또한 1.
76% 하락하며 최근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