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칸리조트 매각이 본격화되면서 우리은행의 부실채권 해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주단과 두산건설 간 합의로 매각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리조트 그룹 등 3~4곳의 투자자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칸리조트는 경기 북부권 최대 규모 리조트로, 인근 부지 개발을 통한 복합 리조트 조성 가능성까지 더해져 투자 매력도를 높였다.
매각 성공 시 우리은행은 18년간 이어진 부실채권 문제를 해소하고, 포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