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인텔 인수를 추진하면서 반도체 업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인텔은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핵심 사업인 CPU 부문에서 AMD에 추격을 허용하는 등 경쟁력이 약화됐다.
퀄컴은 인수를 통해 인텔의 CPU 사업을 확보하고, 모바일 칩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텔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 거래 성사까지는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이번 인수 추진 소식에 퀄컴 주가는 하락하고, 인텔 주가는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