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피 급락에도 불구하고 음식료주는 수출 호조 및 곡물가 안정화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양식품, 오리온, 농심 등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화장품주는 2분기 실적 부진과 경기침체 우려,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주가가 정체되어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실적 충격으로 주가가 급락했고, 실리콘투 등 중간 유통사 역시 높은 주가 수준에 대한 부담감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음식료주를 순매수하고 화장품주를 순매도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