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조선업종 '직격탄'... 주가 12.6% 급락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급락하는 가운데, 조선 업종의 주가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7월 미국의 제조업 PMI가 예상치를 밑돌고 실업률이 상승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조선 업종은 경기 민감주로 분류되어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조선 업계의 파업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조선 업종의 주가 하락에 더욱 힘을 실었습니다.
조선업종노조연대는 이달 중순 이후 조선소 동반 파업을 예고하면서 하투(夏鬪)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