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주가가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5거래일 동안 에이피알 주식을 28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에이피알은 뷰티테크 전문기업으로, 국내 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특히 UAE와의 CEPA 체결로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면서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 현대차증권은 에이피알의 목표주가를 5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실리콘투 주가가 K뷰티 열풍에 힘입어 5배 넘게 급등하며 증권사 목표가를 잇달아 돌파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8.52% 증가한 7149억원, 영업이익은 186.80% 급증한 13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에 이어 네덜란드 매출이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성장세가 가파르다. 향후 베트남·러시아법인 운영, 중동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K뷰티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