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의 OCIO 알아서펀드 3종이 국내 OCIO 펀드 퇴직연금 시장에서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펀드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한국투자OCIO-DO알아서수익펀드, 한국투자OCIO-DO알아서인컴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각각 16.96%, 18.17%, 15.62%를 기록하며 국내 평균 수익률 10.77%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적립금 규모 증가와 함께 OCIO 펀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은 지난해 말 420억원에서 현재 686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퇴직부채 인덱스와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기반으로 운용 성과를 극대화하고 매년 퇴직부채 분석 및 인덱스 업데이트, 중기 시장 전망 반영 등을 통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자산운용은 2025년 6월 만기인 'KBSTAR 25-06은행채(AA+이상)액티브 ETF'를 출시, 연 3.57% 수준의 만기 보유 수익률(보수 차감 전)을 예상하며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금리 상승에도 만기까지 보유 시 예상 수익 확보 가능하며, 금리 하락 시 매매를 통한 자본차익 실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지난해 만기 상환을 완료한 'KBSTAR 23-11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5.6% 수준의 수익을 달성하며 만기 매칭형 ETF의 장점을 입증했다. 해당 ETF는 IRP, DC, 연금저축계좌에서 투자 시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리은행과 우리자산운용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빈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글로벌 투자 사업 확장에 나선다. 누빈은 미국교직원퇴직연기금(TIAA) 자회사로 약 1.2조 달러 규모 자산을 운용 중인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글로벌 인수금융·인프라·부동산대출 투자 기회를 공동 발굴하여 IB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자산운용은 퇴직연금 관련 상품, 글로벌 기업 및 부동산 투자 리테일 펀드 출시, 해외투자 재간접 펀드 출시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여 상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이 여의도 미래에셋증권 빌딩 인수를 추진 중이며, 감정평가 결과 3700억원 이상 가치가 매겨졌습니다. 입지 프리미엄으로 가격이 더 오를 수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 합병을 통해 증권업에 재진출했으며, 이번 빌딩 인수는 사옥 마련 및 인력 확보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향후 빌딩 인수 성공 여부와 사업 성과에 따라 주가는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이 서울 여의도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이번 매각은 미래에셋증권의 자산 유동화 및 재무 건전성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매각 대금은 미래에셋증권의 재무 건전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사업 확장 및 투자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증권이 여의도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자산운용을 선정했습니다. 매각가는 3.3㎡당 2300만원, 총 2700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미래에셋증권의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 개선 및 투자 여력 확보 가능성을 시사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만, 매각 규모가 크지 않고, 이미 예상되었던 사항이라는 점에서 주가 상승 폭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