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열리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에 최운열 전 의원, 이정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 나철호 재정회계법인 대표가 출마하여 치열한 3파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유권자 70%를 차지하는 20~30대 회계사들의 표심이 최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세 후보는 청년 회계사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재계의 지정감사제 폐지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세 후보 모두 현행 지정감사제 사수를 공통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그 향방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