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김 관련주들이 최근 고점을 찍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그간의 상승분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CJ씨푸드와 사조오양은 최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현재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김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으며,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K푸드 열풍으로 해태제과를 비롯한 음식료주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급증했습니다. 삼양식품, 사조대림 등의 실적 개선과 롯데웰푸드, 롯데칠성 등의 가격 인상이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라니냐 현상으로 인한 곡물 가격 상승이 음식료업체들의 원가 부담을 증가시켜 하반기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사조대림, 사조씨푸드, 사조산업 등 사조그룹 주가가 냉동김밥 미국 수출 소식에 급등했다. 사조대림은 29.96%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사조씨푸드와 사조산업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조오양은 29.8% 급등하며 상한가에 근접했다. 이는 미국 H마트를 통해 냉동김밥 3종(참치김밥, 유부우엉김밥, 버섯잡채김밥)을 수출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향후 매달 7만2천줄씩 미국 수출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다.

외국인 투자자의 현물 및 선물 매수세 지속으로 코스피가 나흘째 상승하며 2,750대를 회복,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중 8만원을 돌파하며 '8만전자'를 회복했습니다. 미국 증시의 기술주 랠리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이차전지 업종의 약세와 유럽연합의 대중 관세 부과 소식으로 1% 하락했습니다.

K-푸드의 글로벌 인기가 식품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사조대림의 미국 냉동김밥 수출 소식에 사조그룹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수출 증가 또한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여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1~5월 K-푸드 수출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하며 단기 테마를 넘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CJ씨푸드, SPC삼립, 동원F&B 등 다른 식품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사조대림의 냉동김밥 미국 수출 호재로 사조그룹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내 한인마트 'H마트' 입점은 냉동김밥 수요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200%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삼양식품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812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추가적인 ASP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 수요 급증과 가격 상승으로 CJ씨푸드, 동원수산, 동원F&B 등 김 관련주가 급등했다.

사조대림을 비롯한 사조그룹 계열사 주가가 급등했다.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한 K푸드 열풍에 힘입어 냉동김밥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사조대림은 냉동김밥 3종을 미국 대형마트인 트레이더조와 H마트에 공급하며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 내 냉동김밥 수요가 급증하면서 사조대림의 매출과 이익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